아워홈-농식품부, 우수관리 농산물 사용 확대 MOU 체결
2016-07-07 00:0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식품전문업체인 아워홈이 정부기관과 손잡고 우수관리 농산물(GAP) 사용 확대를 통해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와 우리 농산물 경쟁력 제고에 동참한다.
아워홈 이승우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역삼동 아워홈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과 우수관리 농산물 사용 확대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AP는 농약, 중금속, 기생충 등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 요소를 생산에서부터 유통, 공급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안전하게 관리하는 우수관리 농산물 인증 제도를 말한다.
지난 4월 정부부처가 공동 제정한 '국민공통생활지침'을 반영한 제품과 식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등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측은 국산 농축산물 수급 안정화에도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 6월 아워홈은 당시 공급 과잉이던 토마토의 사용량을 전년 대비 135% 늘려 토마토 소비 촉진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