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인턴 해외사업부서에 전면 배치

2016-07-06 09:45

LS산전이 GBT(글로벌 비즈니스 탤런트) 하계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사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찾는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LS산전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S산전이 GBT(글로벌 비즈니스 탤런트) 하계 인턴 35명을 뽑고 해외 사업부서에 전면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턴 프로그램에서는 주력사업인 전력·자동화분야 전공자 중 해외 영업인력 확충을 고려해 전략 거점국가 어학능력이 출중한 이들을 선발했다.

이들은 전력수배전, 전력인프라, 산업자동화 등 해외사업부에 배치돼 6주간 평가와 과제발표(프레젠테이션), 임원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LS산전은 전력수배전과 전력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 재배치를 통해 해외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인턴 프로그램도 같은 맥락에서 기획됐다.

LS산전 관계자는 "인턴십으로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하반기에는 해외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인재 영입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