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2' 가상 걸그룹 CIVA, 팬 성원 힘입어 데뷔

2016-07-05 17:06

프로젝트 그룹 CIVA가 데뷔한다[사진=Mnet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음악의 신2'에서 활동한 그룹 CIVA가 실제 데뷔 무대에 오른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젝트 걸그룹 CIVA가 7일 데뷔하는 가운데 이틀 앞선 5일 데뷔곡 뮤직비디오 현장이 깜짝 공개됐다.

C.I.V.A는 '음악의 신2'에서 LTE 기획사를 설립한 이상민, 탁재훈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18년차 연습생 이수민과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인기몰이한 김소희와 윤채경, 등 3인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모큐멘터리 프로그램 속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성됐지만 멤버들의 톡톡 튀는 개성이 잘 어우러지며 실제 C.I.V.A의 데뷔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C.I.V.A는 데뷔 무대를 갖게 됐다.

C.I.V.A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펼치고 8일에는 데뷔곡 음원을 공개한다. 음원 수익금은 CJ 도너스 캠프를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데뷔곡은 C.I.V.A의 롤 모델이자 LTE의 대표 이상민이 프로듀싱했던 DIVA '왜 불러' 리메이크 버전이다.

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과 돌아온 예능 천재 탁재훈이 자신의 이니셜을 딴 LTE라는 기획사를 설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모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