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생애 첫 토크콘서트 ‘입담•댄스•인맥’ 쏟아진다

2016-07-05 13:53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예능인 이국주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생애 첫 토크콘서트 ‘국수다’ 를 선보인다.

이국주의 토크콘서트 ‘국수다’는 콘서트 느낌이 물씬 나는 흥 넘치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국주가 걸그룹 댄스 끝판왕으로 불릴 정도로 출중한 춤 실력을 자랑하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이국주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편한 친구와 즐겁게 수다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FNC 엔터테이너 페이스북을 통해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 ‘나를 힘 나게 하는 것들’, ‘남자는 왜? 여자는 왜?’라는 세 가지 주제에 맞는 관객 사연을 사전 공모받기도 했다.

끝으로 이국주는 연예계 마당발다운 인맥을 총동원, 화려한 게스트들을 섭외했다는 후문. 이국주는 “불참의 아이콘 조세호 오빠의 참석 여부도 이번 공연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일 것”이라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국주는 “토크콘서트를 정말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벌써 많이 떨린다. 오시는 분들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신나는 콘서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국수다’는 오는 9일과 10일 양 일간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최되며, 현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