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캐빈승무원·정비사·운항승무원 55명 채용
2016-07-04 14:43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이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55명의 입사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늘 입사식으로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경력 운항승무원, 완벽한 정비를 책임지게 될 신입 정비사 그리고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승무원이 에어부산의 새 식구가 된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이번 입사자와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더 높게 비상하는 에어부산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2007년 첫 설립 이래 현재까지 1200여 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난해 메르스와 지역경제 위축 등의 어려움에도 200명 이상을 채용했다.
올해 역시 현재까지 채용한 150여 명 외에도 약 50여 명의 추가 신규 채용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인재 채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