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 행선지 안내 '먹통'...서울메트로 "복구중"
2016-07-04 11:25
열차운행제어장치(TCC) 손상...안전 운행에는 지장 없는 상태.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3일 오전 9시 36분경 4호선 열차운행제어장치(TCC:Train Control Computer)의 하드디스크가 전기의 과부하로 손상된 것으로 추정돼 현재 복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열차운행 계획에 따라 자동으로 행선지 안내 및 열차 번호가 부여 되지 않아 4호선 7개 역에 흩어져 있는 운전취급실에서 수동으로 취급하고 있다.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하고 있는 상태다.
TCC는 고장 나더라도 열차는 정상적으로 신호를 받아 자동제어 상태에서 운행돼 안전운행에는 지장이 없다. 다만 열차 번호와 행선지가 보여지지 않아 이용 승객의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하드디스크의 손상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중에 있다”며 “열차 안내에 다소 불편이 있어 시민의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열차운행 계획에 따라 자동으로 행선지 안내 및 열차 번호가 부여 되지 않아 4호선 7개 역에 흩어져 있는 운전취급실에서 수동으로 취급하고 있다.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하고 있는 상태다.
TCC는 고장 나더라도 열차는 정상적으로 신호를 받아 자동제어 상태에서 운행돼 안전운행에는 지장이 없다. 다만 열차 번호와 행선지가 보여지지 않아 이용 승객의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하드디스크의 손상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중에 있다”며 “열차 안내에 다소 불편이 있어 시민의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