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렴한 건축행정 조성에 앞장

2016-07-05 17:05
시흥시, 청렴한 건축행정 조성에 앞장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건축 인·허가 비리 근절 및 업무처리 개선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방과 공유를 원칙으로 신뢰받는 건축행정 조성’을 목표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건축 인·허가 업무처리 개방과 공유 확대’, ‘시스템과 제도 개선’,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건축행정 조성’을 전략삼아 세부 중점 과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하였다.

 건축 인·허가 업무처리 개방과 공유 확대를 위하여 접수건에 대해 부서내 사전공유와 교차검토를 실시하고 처리현황을 홈페이지(www.siheung.go.kr)에 공개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 허가조서의 확인 및 정확성을 유도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사용검사조서를 전산화하였다. 앞으로는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건축조례에 반영 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민원 만족도 평가함을 부서 안에도 설치하여 내방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하여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건축행정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