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로미오, 줄리엣 향한 마음을 담아...컴백 첫 팬사인회 성료
2016-07-04 09:1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MIRO)’로 돌아온 7인조 보이그룹 로미오(윤성, 현경, 카일, 승환, 민성, 마일로, 강민)가 컴백을 기념해 지난 주말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로미오는 서울 용산, 종로, 마포에서 컴백 첫 팬사인회를 개최, 세 번째 미니앨범을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직접 사인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포토타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로미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는 신인 그룹으로서는 드물게 3종류의 유닛 에디션 형태로 발매돼 각 유닛 앨범마다 다른 곡이 하나씩 수록돼 있다. 특히 멤버 윤성은 ‘삐딱해봤더니’로 작곡에 참여, 승환은 ‘Hello’, ‘Roller Coaster’의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형 아이돌로서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더욱 공을 들였다.
기존 앨범 활동에서 청량감 넘치는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소녀, 누나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로미오는 버스킹, 쇼케이스 등을 통해 방송에서의 모습뿐 아니라 또 다른 매력으로 팬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를 펼쳐왔다. 이에 앞으로도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3종류의 유닛 에디션 형태로 발매된 로미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는 5일 풀버전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