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0만원대 중저가 ‘갤럭시 와이드’ 단독 출시
2016-07-03 09:14
최대지원금 22만원, 9만9000원 구매…생활가치플랫폼 앱 삭제 가능
SK텔레콤은 출고가 31만9000원의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Wide)’를 오는 4일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band100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 22만원으로 9만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가장 많이 찾는 요금제인 band59 요금제엔 15만8000원이 붙어 16만1000원에 구매할 수있다.
또한 SK텔레콤의 최신 생활가치플랫폼 ‘T페이’, ‘케이크’, ‘T라이프’, ‘쿠키즈’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을 원치않는 고객은 앱을 삭제할수 있게 만들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와이드’ 출시를 맞아 4~10일 ‘장기하와 얼굴들’, ‘소심한 오빠들’, ‘분리수거’ 등 유명 밴드로 ‘갤럭시 와이드 밴드’를 구성해 전국 버스킹(busking) 공연을 진행한다. 제품 콘셉트에 맞게 ‘와이드하게 즐겨라’라는 모토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지에서 공연장이 아닌 도심 속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5.5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와이드를 포함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