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디오 'FM 어쿠스틱스' 청담동 오픈
2016-07-01 15:15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하이엔드 오디오 ‘FM어쿠스틱스’(FM ACOUSTICS)의 프라이빗 쇼룸이 서울 청담동에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명품 오디오의 공식 수입원인 오디오갤러리는 최상의 시스템들로 구성된 FM어쿠스틱스의 쇼룸을 마련, 방문 고객들에게 최상의 음향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1873년 탄생한 FM어쿠스틱스는 ‘한 번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포로가 되어 버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독특한 마성을 지녔다. 치밀함과 낭만적인 음색, 강력한 구동력까지 명품 오디오가 갖춰야 할 모든 항목들이 일체된 모습으로 담겨 있다.
FM어쿠스틱스가 지금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데는 부품 하나도 그냥 쓰지 않는 기술자들의 노력이 바탕이 됐다. ‘For Music and Acoustics Ltd.’라는 회사 이름과 ‘최고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모토에서도 그들의 장인정신은 엿볼 수 있다.
100만개가 넘는 각 파트들은 모두 3~7회의 테스트와 수작업 보정을 거쳤기 때문에 마치 녹음 현장에 있는 듯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내구성까지 탄탄해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회사 관계자는 "최상의 오디오 퀄리티를 느껴 볼 수 있는 FM 어쿠스틱스 쇼룸은 주중 및 주말 모두 방문과 청음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