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2016-07-01 11:54

[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는 행락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이  지난달 30일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 북삼교 임진강 자연발생 유원지에서 이경호 연천소방서장과 김규선 군수, 이종만 군의회의장, 김광철 경기도 의원을 비롯한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 연천을 위한 선서와 함께, 임진강과 한탄강을 비롯한 관내 6곳의 150여명의 119시민수상 구조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 수변안전요원들을 배치. 수상안전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 이후에는 육상․수상구조훈련, 구조장비(구명환, 보트 등)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장 및 수변안전요원 교육이 진행됐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단 1건의 안전사고가 없는 안전 연천을 위해 전 소방관들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