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인 소비자가 선호하는 10대 외항사에 선정
2016-06-30 17:44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빅데이터로 보는 여행산업’ 포럼에서 ‘중국인 소비자 선호 10대 외국항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2016 빅데이터로 보는 여행산업’ 포럼은 중국 청화대학교의 연구기관인 ‘국가이미지전파연구중심’과 중국 ‘국가여유국’이 함께 주최한 행사로 중국 여행업계 빅데이터로 분석한 여행지,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 여행산업의 디지털화를 유도하고자 개최된 포럼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중국 24개 도시 32개 노선에 취항했다.
또 지난 2012년부터는 중국 취항도시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름다운 교실’을 진행해 6월 초 중국 장쑤성 옌청시 서양현 소재 ‘신탄소학교(新坍小學校)’와 25번째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중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양국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아시아나항공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