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행환경 개선 파평 마산리 보도 설치 완료

2016-06-30 16:28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보도가 없고 군 기동훈련과 대형차량들의 이동이 잦아 보행 확보에 어려움이 컸던 파평면 두포리와 마산리를 잇는 보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45m 구간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12월에 완성됐고 올해 132m 구간에 대해 보도를 신설했다.

전 구간인 377m에 대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아스팔트 포장재 위 별도로 도색을 완료했다.

시는 공사 전 주민들이 요구했던 아스팔트 포장재료 선택과 마산 2리 마을회관 주변 환경개선 요청을 수렴했다.

한편, 파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위 일대 보도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 도로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지속적으로 도로정비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예산 증가에 따라 사회기반시설 사업 예산 확보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학생 및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꼭 필요한 복지”라며, “아직 보도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연차별로 국․도비, 시비 예산 확보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