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로봇승마 재활운동 신규사업 추진
2016-06-30 14:1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올해 5월 로봇승마운동기를 구입 설치해서 ‘로봇승마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로봇승마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장애인, 뇌졸중, 허약노인 등을 대상으로 재활촉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로봇승마 재활운동의 큰 장점은 지루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재활에 참여,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재활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
로봇승마 재활운동은 매일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해서 하루 평균 15명이 이용 중이며, 로봇승마운동기는 100가지의 다양한 승마운동 동작으로 구성되어 보행능력, 균형감각, 근력, 유연성, 유산소운동 등 신체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재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차별화된 특화 재활사업으로 ‘장애인 연극교실’, ‘담쟁이봉사단 가정방문 재활’,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 무료물리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