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 "안전 담보안되면 만사가 허사!"
2016-06-30 12:5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29일 지역 내 풍수해 취약장소 6개소를 일일이 확인하는 안전점검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안전점검은 과할 수도 좋다는게 김 시장의 지론이다.
이날 김 시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주택 밀집 지역이자 저지대인 금정동과 금정역 인근 빗물받이 상태 등을 살펴보고, 대규모 공사장인 군포첨단산업단지 현장 등도 직접 꼼꼼하게 확인했다.
김윤주 시장은 “각종 정책 사업으로 시민 행복을 향상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만사가 허사”라며 “좀 과할 정도로 재해 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확인한다는 말을 듣더라도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도시과 주관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폭염, 태풍 대비 안전 점검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