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휴가철, 해수욕장 ․ 유흥가 연결도로 불시 음주단속!!
2016-06-30 12:21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경찰청(치안감 장향진)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은 높이고 음주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오는 7. 1부터 9월말까지 해수욕장, 유흥가 주변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7. 15일까지 홍보기간을 두면서 플래카드 게시, 전단지 배부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 행사장이나 축제장의 홍보 부스를 활용하여 가상 음주운전 체험 고글착용 홍보 등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해수욕장․유원지․유흥가․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주․야간 구분 없이 불시에 단속을 하고,
특히, 음주운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시로 단속 장소를 옮기면서 단속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 으로 택시․화물차․대형버스 등 사업용자동차까지 적극적으로 단속하여 음주운전에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목격하면 반드시 112로 신고해 달라고 하면서,
휴가철 들떠 있는 분위기에 휩쓸려 순간적으로 음주운전 하는 일이 없도록 운전자 뿐 아니라 주위 가족․친구 등 주변에서도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