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완다그룹과 연길 상가 10년 계약 체결

2016-06-29 16:56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뉴프라이드는 지난 28일 완다그룹과 연길 '완다프라자'의 건물 1층 일부 5410.17㎡에 대한 분양ㆍ임대 사업권을 10년간 책임지는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최대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는 완다프라자 분양ㆍ임대 사업권을 비롯해 완다 서울거리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매년 발생되는 임관비 차액은 약 120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외 지난 해 12월 매입한 '완다 서울거리' 부동산 또한 반년 만에 50억 원 가량의 시세가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완다프라자'는 완다광장 내 위치한 멀티플렉스 건물로, 세계 최대 영화관 체인 완다시네마와 함께 조성돼 있다. '연길 완다광장'은 중국 완다그룹이 연길시 55만㎡ 부지에 주거공간, 상업공간,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복합테마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