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원 '감사패 받아'

2016-06-29 16:19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원이 29일 지역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안산시보훈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김 의원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주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 단원구지부가 주최한 ‘나라사랑 나눔과 섬김 식사대접’ 행사에서 안산시보훈단체협의회 최기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산시보훈단체협의회 측은 김 의원이 시의원으로서 안산시 보훈대상자 6천500여명에 대한 복지증진에 기여한 바가 크고 보훈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실제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있었던 제224회 정례회에서 지역 보훈대상자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조례 개정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으며, 이 조례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조례는 안산시가 운영하는 전 시설에 대한 이용료 등의 감면 혜택을 명시하고 그간 개별 조례별로 상이했던 지원대상자를 ‘국가보훈대상자’로 통일하면서 유가족까지 포함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지역의 보훈대상자 예우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동규 의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처우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 마련을 위해 의회 내에서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