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 "고교체육시설 개선 현장활동"
2016-06-28 16: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이 28일 지역 고등학교 체육 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성 의장은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들과 단원구 원곡동 소재 원곡고등학교를 방문, 체육관 바닥 시설 개선과 관련해 학교 측의 의견을 청취한 뒤,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 2013년 여자 배구부를 창단해 운영 중인 이 학교는 체육관 시설을 배구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체육관 바닥이 나무 재질이라 몸을 던져 공을 받는 ‘디그’ 동작 등을 할 경우 학생들이 찰과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학교 측의 입장을 전해들은 성 의장은 체육관 바닥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한 뒤 현장을 둘러보며 동행한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을 협의했다.
시 측은 도비를 지원받아 대응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면서 지역 각계가 관심을 갖고 협조한다면 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