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데이2' 박스오피스 1위 수성…지지 않은 '아가씨'의 장기 흥행

2016-06-29 08:17

[사진=영화 '인디펜던스데이2', '아가씨'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가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6월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28일) 영화 ‘인디펜던스데이:리써전스’는 하루동안 6만2831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2만1933명이다.

2위는 김명민 주연의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3만6546명, 누적 107만6917명)가, 3위는 김민희·김태리 주연의 '아가씨'(2만8469명, 누적 411만3245명)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아가씨’의 경우 김민희의 스캔들에도 불구, 오래 박스오피스 체류 중으로 아직까지도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아가씨’의 뒤를 이어 영화 ‘정글북’, ‘컨저링2’, ‘비밀은 없다’, ‘미 비포 유’가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