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에 김기선 의원 내정…8월 전당대회 성공개최 적임자

2016-06-29 08:22

         [김기선 의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새누리당 김기선(재선·원주갑)의원이 공석인 제1사무부총장 자리에 내정되었다.

김 내정자는 이번 제1사무부총장 내정은 당 사무처 출신으로 당무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된 것으로 전해진다.

새누리당은 발탁 배경에 대해 “오는 8월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등 당면한 당무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실무적인 기준으로 이번 인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김태흠 전 제1사무부총장이 지난 27일 사의한지 하루만에 이루어졌다. 

김기선 의원은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정책국장, 강원도 정무부지사,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 사무처 당직자 출신으로 당무에 밝은 만큼 8월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