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집행위원장 김준호, '홍대 코미디위크' 참여? "윤형빈이 노하우 전수해달라고 부탁했다"
2016-06-28 15:4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홍대 코미디위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류플러스관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열린 ‘제1회 홍대 코미디 위크’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윤형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김준호는 “‘코미디 위크’의 고문으로 왔다. (윤)형빈이가 노하우를 전수해달라고 해서 마포구청장님을 연결 시켜주겠다고 해서 114에 전화해 문의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올해로 4회째로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제1회 홍대 코미디 위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과는 또 다른 형태의 개그 페스티벌로, 개그계 대부 이경규가 약 20년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것을 비롯해, 이수근, 김영철, 윤형빈 등 인기 개그맨들이 대한민국 코미디 발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응답하라 이경규’ ‘쇼그맨’ ‘투맘쇼’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김영철의 조크 콘서트’까지 다양한 코미디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