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너른못 분수대 '노천극장' 변신
2016-06-28 07:2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이 7월과 8월 한여름 밤의 노천극장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는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외에 대형스크린(16m*9m)을 설치,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6차례 연다.
상영 날짜와 영화는 ▲7월 1일 ‘빅 히어로’ ▲7월 2일 ‘인사이드 아웃’ ▲7월 3일 ‘수상한 그녀’ ▲8월 26일 ‘점박이’ ▲8월 27일 ‘미니언즈’ ▲8월 28일 ‘7번방의 선물’이다.
시는 가족이 즐겁게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려고 유쾌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행사 일을 금·토·일요일로 정했다.
야외무대에서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각 상영 날짜에 성남시청을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