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이 꼽은 명장면은? 서현진과의 벽키스
2016-06-27 17:48
오늘 27일 밤 11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7화가 방송된다. 오늘 방송을 앞두고 ‘또 오해영’ 제작진이 마지막까지도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해영의 집 앞에서 에릭(박도경 역), 서현진(오해영 역), 김미경(황덕이 역), 이한위(오경수 역)가 나란히 서서 활짝 미소를 지으며 다정함을 뽐내고 있다. '또 오해영'을 통해 최강 커플로 거듭난 에릭과 서현진은 사진 속에서도 꿀 떨어지는 달달한 호흡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 17화에서는 도경이 해영을 가족들의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그 자리에서 해영은 폭탄선언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도경은 의사 순택의 도움으로 마침내 죽음과 연관된 단서를 하나 더 찾아내며 ‘또 오해영’의 결말이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방송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에릭은 이어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병원 앞에서 해영이 달려와서 키스한 장면이다. 벽 키스신과 조개구이 키스신은 도경이 리드했다면 이 장면에서는 해영이가 도경에게 달려와 감정을 먼저 표현했다. 서현진 씨가 너무나도 예쁘고 진정성 있게 연기했다. 배경음악이 멈추고 뛰어오는 해영의 발이 클로즈업된 장면부터 키스하는 장면까지 너무 예쁘고 짠했던 장면이다. 이 모든 게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첫 키스신이었던 벽 키스신에서 매를 세게 맞아서 그런지 이후 스킨십을 연기하는 촬영이 매우 자연스럽고 편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