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10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2016-06-27 09:47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후 4시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제10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기현 울산시장, 산업부 관계자,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조선해양산업 비전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조선해양 기자재 부품 전시물 및 조선해양산업 사진전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정용환 ㈜럭스코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김대재 ㈜덕우기업 대표이사 등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기념식에 앞서 ‘조선해양산업 위기대응 및 발전방안 세미나’가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세미나에서 김대순 전무(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 생산기술연구소장)는 '스마트 제조의 추진현황 및 전망(중공업 분야)'을, 이선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센터장은 '조선해양기자재 방폭 기술동향 및 시험인증 시스템'을 각각 강연한다.

부대행사로 영빈관 로비에서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 우수전'이 열려, 9개 업체가 개발한 제품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