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드림시드’, 아트펀딩 페스티벌 진행

2016-06-26 16:09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글과컴퓨터(한컴)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드림시드’는 핸드메이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온라인 상에서 소개하고 창작후원을 지원하는 펀딩 프로젝트인 ‘아트 펀딩 페스티벌(Art Funding Festival)’을 8월23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트 펀딩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작품으로는 은공예와 원목공예는 물론 유리공예, 원석 공예, 일러스트 작품, 핸드메이드 인형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진행돼 대중들은 직접 펀딩에 참여해 후원하고, 리워드(보상품)로 작가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드림시드 사이트에서 펀딩 기간 동안 상시로 온라인에서 후원이 가능하고, 한컴핀테크와 네이버카페 ‘일러스트마켓’이 함께 손잡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아트마켓 형태로 오프라인에서도 시행한다.

아트마켓은 일종의 벼룩시장으로, 예술가들을 위한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다. 매주 주말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합정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리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림시드’를 운영하고 있는 한컴핀테크의 지윤성 대표는 “핸드메이드 작품은 작가의 정성과 노력이 깃들어 있는 만큼, 이번 아트 펀딩 페스티벌을 통해서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작업 활동 개선과 작가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펀딩 페스티벌 이미지.[사진= 한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