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미국PGA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2R 공동 11위로 올라서

2016-06-25 10:55
선두권과 6타차…강성훈·김시우·노승열·김민휘·최경주는 커트 탈락

대회 2라운드에서 퍼트하는 안병훈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안병훈(CJ그룹)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 블루코스(파71·길이7569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총상금 69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였다.

안병훈은 2라운드합계 5언더파 137타(69·68)로 전날보다 24계단 오른 공동 11위에 자리잡았다. 공동 선두 빌리 헐리 3세(미국)와 존 람(스페인)과는 6타차다.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던 김시우(CJ오쇼핑)는 이날 6타를 잃은 부진을 보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2오버파 144타로 커트라인(이븐파 142타)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강성훈 노승열(나이키골프) 김민휘 최경주(SK텔레콤)도 커트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