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CCTV안전지도 배부

2016-06-24 19:10

[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설치된된 CCTV안전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

현재 과천시에는 방범용, 주정차단속, 교통정보, 재난관리 등 모두 621대의 CCTV가 운영되고 있으나 시민들은 CCTV가 동네 어디에 설치·관제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CCTV안전지도를 제작, 시민들에게 배부함으로써, 스스로 CCTV가 있는 안전한 길을 선택해 오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CCTV안전지도는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종이지도로 제작됐다.

시는 이 지도가 각종 범죄예방은 물론 지역 여건과 안전 환경에 대해 잘 모르는 신규 전입가구에게 특히 유익한 생활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전지도는 시청 민원실 및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