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2016-06-24 19:05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24일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왕시청을 비롯, 13개 긴급구조 지원기관 등이 참여, 오전동에 소재한 계요병원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함을 연출했으며, 소방서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견고히 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은 △1단계~2단계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 초기 대응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3단계 상황판단 회의 및 유관기관 연락관 회의 △4단계 총력대응 및 응급복구활동, 통합지휘회의 △5단계 지휘권 이양 순으로 이뤄지며, 단계별 활동을 통한 체계화된 대응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안기승 서장은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을 왁벽히 보완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