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 벌집제거 전담반 운영
2016-06-16 13:1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매년 급증하는 벌집제거 출동으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의 출동공백을 완화하고 생활안전서비스를 신속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문의용소방대 벌집제거 전담반을 설치하고, 3월부터 연중 운영중이다.
소방서는 의왕남성의용소방대(대장: 나영주) 대원 20명을 벌집제거 전담반으로 구성, 관내 벌집제거 신고가 들어오면 출동해 벌집을 제거하게 된다.
최근 3년간 824건의 벌집제거 출동이 있었으며, 올해는 20여건의 출동을 시작으로 벌집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안 서장은 “전문의용소방대 벌집제거 전담반 운영은 119대원의 업무과중을 해소하고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벌집제거 전담반과 함께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