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연애도 질투날 만큼 치열한 '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고경표

2016-06-24 15:42

[사진=위에서부터 반시계방향으로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가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으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공효진은 언감생심 아나운서의 꿈을 꾸는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을, 조정석은 집요한 취재실력을 갖춘 베테랑 기자 마초 이화신 역으로, 고경표는 수입명품 편집샵을 운영하는 재벌 3세이자 조정석의 친구인 고정원 역을 맡아 드라마의 중심을 잡는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관계자는 “생활력 강하고 꿈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지닌 기상 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와 마초 기자 이화신(조정석 분), 로맨틱한 사업가 고정원(고경표 분)이 펼칠 유쾌하고도 가슴 짠한 인생담은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선한 묘미까지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파스타’, ‘로맨스타운’ 등 로맨스 드라마의 대세를 이끌었던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맡고 ‘엔젤아이즈’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원티드’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