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가족 채용 논란' 서영교 당무 감사 실시하기로
2016-06-24 13:21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가족 채용' 논란에 휩싸인 서영교 의원을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송옥주 더민주 대변인은 24일 비상대책위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비대위에서 서 의원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며 "비대위에선 서 의원과 관련해서 당무감사원이 엄정한 조사를 통해 사실여부를 가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번 당무감사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직접 지시했으며, 당 지도부도 모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