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브렉시트 우려 해소에 급등…파운드화 0.6%↑
2016-06-24 04:49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급등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23% 오른 6,338.1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85% 상승한 10,257.03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96% 상승한 4,465.90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2.00% 급등해 3,037.86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 환율도 전날보다 0.6% 오른 파운드당 1.4796달러를 기록해 연중 최고치에 올랐다.
아르셀로미탈 주가가 6% 상승했고 글렌코어, BHP 빌리턴, 앵글로 아메리칸 등 에너지 관련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금융주 가운데는방코 포폴라레가 6.5% 상승했다. 이탈리아 유니크레딧 주가로 최고경영자(CEO) 교체 기대감에 7%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