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파인글로벌 등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 5곳 선정
2016-06-23 13:14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제3차 일가양득 지원사업 승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규모는 작지만 일하는 시간과 장소가 유연한 근무 제도를 선도해가는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파인글로벌,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만앤휴멜코리아, 아스픽, 코아아이티 등 총 5곳이다.
정부는 장시간 근로, 낮은 생산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연근무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핵심개혁과제로 추진하며,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개선이 현장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최근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재택근무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겠다”며 “일하는 시간과 장소가 유연한 근무제도가 정착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