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여배우 김민희(34)와 홍상수 영화 감독(56)의 불륜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중국 언론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데 세상이 놀랄 일이 또 터졌다고 보도했다.

텅신 연예는 22일 김민희-홍상수 불륜설에 대해 “가수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에 휘말리면서 조사 중에 있는데, 21일 또 세상이 놀랄 일이 터졌다”며 “여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기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소식에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홍상수 감독은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는 결혼 31년차 유부남이라는 것과 둘째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나이 차이가 무려 22살이나 난다는 것이다”라며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작년 두 사람이 함께 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속 감독과 예술가의 스토리와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이 영화의 내용을 현실화 시켰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유부남 감독 함춘수와 화가 윤희정의 사랑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이가 둘이 있다” “결혼을 너무 일찍 했다” “매형이 화가다” 등의 함춘수 대사는 홍상수 감독을 연상시킨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