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립무용단, 23일 정기공연…'사랑애 그리움을 품다' 공연

2016-06-22 16:01

의정부시립무용단.[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립무용단(단장 이미숙)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무용극 '사랑애(愛) 그리움으로 품다'란 작품으로 제29회 정기공연을 연다.

'사랑애 그리움으로 품다'는 경기북부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예인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전통 창작무용극이다.

1막 '꿈, 전설을 노래하다'는 '시간 멈출 수 있다면' 등 5개 장으로, 2막 '전설, 오래된 미래'는 '삶, 때로는 부질없는…' 등 3개 장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미숙 단장은 "매년 정기공연 무대를 통해 한국 전통춤과 창작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날로 성숙해지는 의정부시 관객과 함께 더욱 멋진 작품으로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문의 의정부시립무용단(☎031-877-8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