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버스노선개편 최종보고회 개최
2016-06-22 11:27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0일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교통카드 데이터 분석과 주요 민원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 주민 의견 청취 등 80건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반영해 개편 방향을 설정했다.
용역 수행 주요 내용으로는 △복선전철 역사 연계 △대중교통 불편지역 서비스 향상 △신규 학교·아파트 단지 건설에 따른 노선개편이며 장기 전략으로는 △주요 환승 거점 위주의 간·지선 버스노선체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오는 7월 2차 중간보고회(지방대중교통 계획)와 8월 최종보고회(지방대중교통 계획) 등을 거쳐 오는 9월 지방교통위원회에 심의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버스노선 개편으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는 최적의 노선개편안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