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방문활동 지속 추진

2016-06-21 21:11

▲문동신군산시장기획재정부방문 모습[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 6월 9일과 10일 이틀간 국회와 기획재정부 차관을 방문한데 이어 21일 기획재정부 해당부서와 소속 심의관을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설득과 지원요청 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31일 부처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되어 심의중인 상황에서 과소 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해당부서에 사업논리를 피력하고 증액반영을 통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새만금 내부개발의 활성화와 조속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새만금 내부간선 남북2축도로 건설사업의 증액반영 등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건의했으며, ▲동백대교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는 차선 불부합으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해 해망IC 연결도로(도선장 사거리)의 확장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노후화된 수산물 종합센터를 대체할 최신식 수산물 특화시장 조성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해양수산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예산반영을 요청했으며, ▲수협의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의 확대신축을 위한 예산지원도 당부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기재부 심의가 끝나는 9월 초까지 방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기재부의 심의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