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발라드 타이틀로 또 한 번 승부수…용준형 프로듀서팀 '굿라이프' 신곡 '리본' 확정
2016-06-21 10:1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비스트가 신곡 '리본(Ribbon)'으로 또 한번 차별화 된 발라드 타이틀로 승부를 펼친다.
비스트는 오는 7월 정규 3집 '하이라이트(Highlight)'로 약 1년만의 컴백을 알린 가운데 오는 4일 0시, 새 음반 타이틀 곡 '리본'의 음원-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비스트는 21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3집 단체 재킷이미지를 공개하고 타이틀 곡 '리본'에 대한 이름 역시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리본'은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프로듀싱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함께 작업한 팝 알앤비 장르 곡. 2014년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12시 30분'를 잇는 '비스트표 발라드' 타이틀의 연장선인 ‘리본’은 특유의 서정적 감성이 가득한 ‘가장 비스트다운’ 발라드 넘버로 또 한 번 차별화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또한 메인라인에 사용된 빈티지한 바이올린 사운드가 쓸쓸한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 것은 물론 용준형이 직접 쓴 섬세한 가사가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오는 7월 4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로 공개되는 비스트 3집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3년 발매된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신보. 데뷔 7년을 거쳐 ‘하이라이트’를 맞이한 비스트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음반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스트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