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희망찬 푸른의왕 영상에 담아주세요!'

2016-06-21 09:20

[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명품 창조도시 의왕의 생동하는 모습을 널리 알리고 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제6회 ‘희망찬 푸른 의왕 담기 UCC공모전’을 연다.

최우수상 1편 100만원 등 총 상금 300만원이 걸린 UCC 공모전의 공모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의왕시를 소재로 한 내용이나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를 홍보하는 내용 등 공모 주제는 자유로, 시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알맞은 콘텐츠를 CF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팀당 출품 편수 제한은 없다. 제작 형태는 30초~1분 사이의 wmv, mpeg, mp4 등의 파일로 된 동영상 및 애니메이션, 플래시영상 등이며 1280×720 픽셀 이상이면 된다.

출품작 접수는 공모전 전용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데, 이번 행사가 전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출품작은 유튜브(YouTube)를 거쳐 접수한다. 유튜브에 작품을 게시한 후 의왕넷 홈페이지 공모전 전용게시판(www.uw21.net/ucc)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내부 공무원, 외부 전문가를 통한 3단계로 창의성, 기획의도, 활용도 등을 항목별로 평가한다.

최우수 작품 1편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 2편에는 70만원씩, 장려상 2편에는 30만원씩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9월 말경 의왕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지도 해 준다. 시상식은 10월 월례조회때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수상작을 상영해 시민과 공무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독창적이고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들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순애 비전홍보담당관은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여가기간을 잘 활용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기간을 여름방학에 맞췄다.”며 “발랄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수렴해 우리 시 홍보영상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