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소나기 바자회 개최
2016-06-20 16:1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관장 허용구)이 지난 11일 저소득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소중한 나눔의 기적 바자회(이하 소·나·기)를 개최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 소·나·기 바자회에서는 각종 의류·잡화, 생활용품, 신발,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대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가족단위 신청을 받아 진행된 플리마켓에서는 참여자들이 판매한 수익금을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기금으로 자발적으로 후원, 1-3세대가 함께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소·나·기 바자회는 CJ대한통운 안양특판, 이마트 산본점, 윈윈스포츠, 프로방스 베이커리를 비롯한 지역사회 기업,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서 이뤄졌으며, 수익금은 군포시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