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운동 문화행사' 실시
2016-06-20 15:37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전국 11개 공공·장애인도서관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전국 11개 공공·장애인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운동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행사는 한아 작가와 함께하는 이주홍문학관·요산문학관 탐방을 시작으로 총 11번 개최되며, 문태준·박연철·이설야·이대흠·문순태 등의 작가들이 동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이 행사는 올해부터 사전강연을 통해 작가와 미리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 작가는 "앞으로 농인이 주인공인 동화책을 구상하겠다"며 "이 강연이 장애인들이 문학을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