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이달 말 오픈
2016-06-20 13:39
웅천지구 4년 만의 신규 공급

'여수 웅천 꿈에그린' 조감도. [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이달 말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3블록에 들어서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총 196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 지역 내 가장 높은 최고 29층 높이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65㎡ 38실 △84㎡ 150실로 테라스가 일부 적용된다.
교통여건은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최근에는 웅천지구~소호동을 잇는 해상교량 건설이 추진 중이다.
상품은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계류장이, 단지 뒤편으로 웅천공원이 위치해 바다와 공원의 더블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부지가 있어 도보 통학도 가능할 전망이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단지 인근에 창고형 할인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에서 문을 열 예정으로, 현재 여수 문수동 805-14에 분양홍보관이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