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청 신도시 한옥주택용지 분양 실시...한옥마을 조성
2016-06-20 11:17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신도시 내 한옥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한옥주택용지 분양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옥마을 조성사업은 단계별로 신도시 개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우선 1단계 사업지구 내 택지개발이 완료된 한옥주택용지 69필지를 경상북도개발공사를 통해 분양한다.
한옥주택용지 공급은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6월 17일 공급 공고를 거쳤으며 오는 6월 30~7월 4일까지 5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전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고 7월 5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서 1인 1필지로 한정되며, 한옥마을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3년 이내 주택을 건설하지 않으면 환매할 수 있는 환매조건부로 분양된다.
김상동 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신도시 한옥마을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한옥시범주택 3필지를 건립 중에 있으며, 도청신도시를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명품도시로 조성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