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포,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홍도배사 위촉…24일 나라 사랑 캠페인송도 공개
2016-06-20 09:38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하이포가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로 위촉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이포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 백범광장에서 위촉식을 갖고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며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참여자들은 호국영령을 기리며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하이포는 오는 24일 정오 공개 예정인 나라사랑 캠페인송 ‘하나의 하늘에 사는 날까지’와 ‘봄 사랑 벚꽃 말고’를 무대에서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서울지방보훈청은 “하이포 멤버 중 미국시민권자였던 알렉스가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며, 한국그룹으로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2015년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등 나라사랑에 관심이 많은 애국돌이라는 점에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로 위촉 된 하이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령, 국가유공자의 공을 기리기 위해 만든 노래가 24일 공개된다. 직접 작사에 참여했기에 그 의미를 한층 더 깊게 새기게 됐다”며 “뜻깊은 이 노래가 국민들의 나라사랑에 일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이포는 서울보훈청의 보훈정책 및 선양사업 홍보를 위하여 나라사랑 알리기 SNS 영상공모전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나라사랑 캠페인송 ‘하나의 하늘에 사는 날까지’ 음원 공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이포는 오는 하반기 가요계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