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스타, 그룹 하이포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 400% 달성

2016-06-03 09:26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그룹 하이포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한 미니앨범 프로젝트가 무려 목표금액 400%를 달성하며 마무리 됐다.

3일 메이크스타에 따르면 하이포의 미니앨범 제작 프로젝트는 6월말에 발매되는 미니앨범을 전세계의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며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하이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 뿐 아니라, 세계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에게 지난 음반 수록곡들의 새로운 평가를 받기도 하고,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음반 제작과정을 공유하고 멤버들의 진솔한 매력을 직접 게임을 진행하는 등 팬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유도했다.

또 특별 제작된 하이포의 미션편지 시리즈 영상은 평소 팬들이 하이포와 하고 싶어했던 게임들을 일부 포함해 내용을 구성하여 전세계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음반제작에 참여한 전세계의 유저들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수제 립밤과 캔들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고, 팬들과 함께 하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와 놀이동산 데이트도 함께할 계획이다.

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는 "하이포의 프로젝트는 메이크스타가 특별 제작한 하이포의 영상컨텐츠로 팬들과의 교감과 소통이 이뤄지면서 후반부에 급속도로 참여도가 높아졌다"며 "하이포는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무대에 소개하고, 글로벌 인지도와 수요를 미리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포는 오는 18~19일 양일간에 걸쳐 프로젝트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한강유람선 데이트와 놀이동산을 진행한다. 글로벌 팬들이 명예제작자로 참여한 미니 앨범은 6월 말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