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7월부터 운영
2016-06-20 07:2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국책사업인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유치에 성공해 3년간 확보한 국비 3억5000만원으로 오는 7월 초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한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시민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성남시는 정보통신·생명공학·나노 기술 분야 기반 시설이 집적화된 분당구 야탑동 고령친화종합체험관(2, 3층)에 창업지원 사무실, 공용시설, 1인실 등이 있는 168㎡ 규모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설치한다.
창업 사무 공간 지원, 마케팅, 사업화도 지원 내용에 포함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대상자의 은퇴 이후 노후 설계와 인생 2막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국가산업 발전을 주도해 온 세대에 경력과 경험을 살린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촉진,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축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