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미얀마 천연자원환경보호부 공무원 광명동굴 방문
2016-06-19 11:0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미얀마 천연자원환경보호부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을 첫 방문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초청으로 연수 중인 미얀마 공무원 16명은 광명동굴과 광명자원회수시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차례로 둘러보고, 버려진 폐광에서 문화·예술·관광명소로 재탄생한 광명동굴을 벤치마킹했다.
코코윈윈(44)씨는 “과거 금을 캔 광산이라는데 이렇게 관광지로 개발해 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게 너무 부럽다”며 “미얀마도 광산이 폐광되면 광명동굴을 모델로 해 관광지로 개발하면 좋겠고, 양국 정부 차원에서 협약 체결 등을 통해 기술 지원도 받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