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여성 기예경진대회 개최
2016-06-17 21: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지난 16일 ‘제20회 하남여성 기예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서예, 사군자, 꽃꽂이, 시, 수필, 회화, 이주여성백일장 등 7개분야 34명이 참여해 그간 쌓아온 예술적인 기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문화사회로 급변하는 시기에 이주여성백일장 부문에 다수의 다문화여성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수상에는 수필부문 정진애(하산곡동), 시부문 김미진(덕풍동), 꽃꽂이 공지현 (덕풍동), 서예 노송숙(신장동), 이주여성백일장 부문에는 류상란(창우동) 등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올해 여성들의 숙원사업인 여성회관 건립에 따른 타당성 검토 용역비 등 여성권익증진사업에 18억 5천만원, 저소득 한부모 가족지원 사업에 3억7천만원,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에 3억6천만원 등 여성관련 사업에 2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