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스리랑카 대사, 문화교류에 앞장 선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에게 감사장 전달

2016-06-17 10:3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은 지난15일 마니샤 구나세케라 (H.E. Niroshani Manisha Dias Abeywickrema
GUNASEKERA) 주한 스리랑카 대사가 한국과 스리랑카의 문화 교류에 기여한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사무엘 단장은 한국과 스리랑카의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애써왔다. 지난 3월 스리랑카 외교부 망갈라 사마라위라 장관이 방한했을 때도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힘쓰고, 4월에는 스리랑카의 신년행사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리랑카 대사는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으로 정 단장을 초청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마니샤 구나세케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정단장이 지난달 볼리비아를 방문하여 문화교류 한 것을 언론보도를 통해 보았다며, 젊은 나이에 세계 각국과 문화교류를 하는 것에 놀랐는데 90여개국과 교류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음을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각국의 주한 대사들이 한국과 문화교류를 하려면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를 통해야 한다고 들었다며, 내년 2017년도에 한문화진흥협회를 스리랑카로 초청하여 멋진 문화교류의 장을 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사무엘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에서 해마다 주관하는 약50개국의 주한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한국과 다른 국가와의 다양한 수교기념 문화행사 등을 총괄 기획하고 있으며, 수 십 개국의 주한대사로부터 공로패,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마니샤 구나세케라 (H.E. Niroshani Manisha Dias Abeywickrema GUNASEKERA) 주한 스리랑카 대사(왼쪽)와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오른쪽)[1]


정사무엘 단장이 총괄 기획한 ‘2016년 서울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지난 5월 4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C-FESTIVAL의 개막행사로, 주한 대사 및 주한외교사절단과 그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여 한국 복식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자국의상패션쇼를 통해 한국문화와 세계의 문화교류에 앞장선 바 있다.

현재 정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으로서 협회 산하에 있는 한문화외교사절단, 세계문화진흥협회, W-TIMES(더블유타임즈) 대표직을 겸하고 있으면서 90여 주한대사관과의 왕성한 문화교류를 통하여 대한민국 국격제고에 공헌하고 있다.